추운 날씨 핑계로 매번 쇼핑몰만 돌고 있지는 않은가? 솔직히 말해서 실내 데이트도 세 번 반복하면 지겨워진다.
내가 직접 다녀보고 애인 눈빛이 달라졌던 진짜 겨울데이트 장소만 모았다. 이 글은 뻔한 광고가 아니다. 저장해두고 이번 주말에 바로 써먹어라.
🧖 실내라고 다 똑같은 건 아니다
보통 겨울데이트 하면 영화관이나 카페를 먼저 떠올린다. 하지만 진짜 고수는 프라이빗 스파나 온실 정원을 찾는다.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창밖 풍경 보는 그 맛을 알아야 한다.
남들 다 가는 찜질방 말고 예약제 프라이빗 스파를 찾아봐라. 단둘이 오붓하게 대화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피로가 싹 풀린다.
내가 갔던 곳은 노천탕 느낌이 나면서도 바람은 막아줘서 완벽했다. 센스 있다는 칭찬 듣고 싶으면 무조건 예약부터 잡아라.
🎨 보는 것보다 직접 만드는 게 기억에 남는다
전시회 가서 사진만 찍고 나오는 건 이제 그만하자. 겨울에는 몸을 움직이거나 손을 쓰는 원데이 클래스가 훨씬 낫다. 터프팅이나 도자기 만들기를 강력 추천한다.
서로 만들어주면서 웃고 떠들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. 완성품이 남으니까 추억하기도 좋다.
추워서 웅크리고 있던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텐션이 확 올라간다. 멍하니 영화 보는 것보다 만족도가 200퍼센트 높았다.
⛺ 추워야 낭만 있다는 말은 여기서 나온다
겨울데이트의 꽃은 사실 글램핑이다. 물론 난방 시설이 완벽한 곳이어야 한다. 밖은 영하인데 텐트 안은 후끈한 그 온도 차이가 매력이다.
타닥타닥 타는 장작불 보면서 불멍 때리면 없던 로맨스도 생긴다. 고구마 구워 먹고 마시멜로 녹여 먹는 재미는 덤이다.
호텔보다 불편할 것 같다는 편견은 버려라. 요즘 럭셔리 글램핑장은 웬만한 펜션보다 시설이 좋다.
🍷 조명 온도 습도 완벽한 재즈바를 찾아라
해 지면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라. 겨울 밤이야말로 재즈바 가기 딱 좋은 시간이다. 시끄러운 술집 말고 라이브 공연이 있는 곳을 골라라.
따뜻한 뱅쇼 한 잔 시켜놓고 음악 들으면 하루 마무리가 완벽해진다. 대화가 끊겨도 어색하지 않고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.
내가 데려갔던 사람 중 여기 싫어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다.
결국 겨울데이트 핵심은 따뜻함과 특별한 경험을 동시에 잡는 거다. 오늘 알려준 곳들 중 하나만 골라도 이번 주말은 성공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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